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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3:46

연제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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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00:36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시리즈의 위기를 목격했습니다.
이런 작품이 나온 이상, <배트맨>시리즈의 차기작을 누구도 맡으려 하지 않을 거에요.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 시리즈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적어도 캣우먼까지 한번 욕심내 달라고 간절히 애원하고 싶네요.

<다크 나이트>를 봤습니다. 뒷골을 맞은 듯한 충격, 따위는 없었어요. 단지 보는 내내 스크린에 눈알을 박고 손톱을 물어뜯었답니다. 덕분에 제 왼쪽 엄지손톱은 만신창이가 됐군요.
하지만 괜찮아요. 미국 평론가들의 설레발을 태평양 건너에서 보고 마음채비를 갖추고 있던 어린 놈의 쉐이가 그 설레발을 수긍할 수 밖에 없고, 절대적으로 지지해야 함을 가슴 뛰는 기분으로 만끽하고 있다면 그건 필시 행복하고 뿌듯한 일이니까요.

어쩄든 히스 레저의 빈자리가 뒤늦게 태평양 바닷물이 사라졌음을 직감하듯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
과연 이 영화만큼 상업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겸비한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요? 전 쉽사리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말하기가 힘듭니다.
엔딩 너머로 고요한 슬픔에 짓눌렸어요. 예수는 이런 심정으로 골고타 언덕을 넘었겠죠. 우리가 신의 아들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다크 나이트>는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거죠. 전 그저 어린 양입니다.
전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맙소사. 아무리 생각해도 전 오늘 정말 엄청난 것을 봐버린 겁니다.
마이클 조단의 페이드 어웨이 만큼이나 그건 말도 안되는 느낌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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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01:58

폭우, 부천, 그리고 배트맨

다들 부천에 다녀온 이야기다. 난 뭘 봤어. 뭐 괜찮더라. 그래? 난 이거 봤는데 좀 그랬어.
하지만 엄청난 비공세에 부천행을 접고 주말에 집에서 은둔한 1인은 할말이 없었다.
기필코 보리라, 세르지오 레오네, 라는 굳은 결의도 집에서 홀로 하얗게 불태웠다.
어쩄든 그나마 낼 모레 <다크 나이트>를 보기 위해서 <배트맨>과 <배트맨 비긴즈>를 복습했다.
투페이스가 나오는 관계로 <배트맨 포에버>를 다시 한번 볼까 생각도 했지만 불필요한 시간 낭비 따위는 걍 접기로 했다. <다크 나이트>의 투페이스를 위해서 토미 리 존스-토미 리 존스 지못미 ㅠ-의 투페이스를 참고할 필요 따위는 결코 없는 게 분명하다.
어쨌든 오랜만에 보는 팀버튼의 <배트맨>은 꽤나 흥미로웠다. 어린 시절에 봤던 작품이라 새살이 돋아나듯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게 꽤나 재미있었다.

그 당시 잭 니콜슨의 연기가 어린 마음에선지 사악한 싸이코패스 정도로 간단히 입력됐었나 보다. 지금 다시 보니 정신질환적인 연기가 세심하면서도 유순하게 녹아들었다는 인상이 느껴졌다. 지독한 또라이라기 보단 아티스트 기질이 농후한 광대기질의 사이코에 가깝다.
<다크 나이트>의 몇몇 예고편을 본 결과, 히스 레저의 조커는 상당히 인상이 강해보인다. 광대 분장에 가깝던 잭 니콜슨의 분장보다도 착란적 기질이 강해서 공포스럽고 괴기한 느낌도 세보인다. 잭 니콜슨의 광대적 조커가 웃는 얼굴로 등에 칼 꼽을까 두려운 상대라면 히스 레저의 조커는 앞에 서 있는 것조차 힘겹게 만들 인상이다. 게다가 그것이 히스 레저란 점에서 더욱 놀랍고도 궁금할 따름이다. (이쯤 해서 고인에 대한 명복을 한번 더..아, 히스 레저....ㅠㅠ)

무엇보다도 <배트맨>과 <배트맨 비긴즈>를 연속으로 보니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고담시의 디자인 차이를 확 느낄 수 있었다.
팀 버튼은 코멘터리에서 시대성을 지우려고 노력했다지만 역시 그 당시의 시대적 외관이 상상력의 맥시멈으로 작용했던 것이 분명해보인다. <배트맨 비긴즈>에서의 고담시는 나름 21세기적이니까.
또한 팀버튼의 <배트맨>이 원작을 배반한 전형이라고 하지만 <배트맨 비긴즈>에 비하면 좀 더 유아적인 형태에 가깝게 느껴져서 되려 코믹스의 느낌을 독창적으로 컨설팅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놀란의 배트맨에 비해 좀 더 만화적인 느낌도 들고.
<배트맨 비긴즈>는 그에 비해서 촘촘한 그물망처럼 느껴진다. 과거 <배트맨>시리즈가 영화적 허용을 최대한 활용했다면 놀란의 <배트맨>시리즈는 모든 인과관계와 장비의 기능성을 디테일하게 세공한다. <다크 나이트>가 기대되는 것도 그 까닭이다.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의 이란성 쌍둥이라기 보단 샴쌍둥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팀 버튼이 버린 기자재까지 놀란은 최대한 건져올려서 현실적인 배트맨을 직조한 것처럼 느껴진다. 두 작품은 서로 다른 머리를 지닌 한 아이처럼 보인다.
어쩄든 미국 현지의 반응에 완전 달아올랐다. (꺄오! +_+)

어쨌든 네오이마주 세미나 준비는 개코도 못하고-어찌합니까!- 계획은 완전 파편처럼 날아가고,-어떻게 할까요오~!- 오늘 예비군 통지서까지 받고 짜증에 쩔었다. (GG)
어!째!서! <스타워즈: 클론의 전쟁>시사회가 있는 날에 난 군복 따위를 입고 지겨운 킬링 타임에 도전해야 하는 걸까! 설마 <헬보이2>까지 그 와중에 겹친다면 현역 때도 꿈꾸지 않았던 탈영 생각에 우울해질 것 같다. (제발 ㅠ)
어쨌든 픽사 20주년 기념전과 매그넘 전시회, 그리고 세계 미술 거장전에 가고 싶은 1인으로써, 초딩 시절부터 터득한 깨달음이지만 시간표대로 움직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흑.

그래도 <다크 나이트> 볼 생각에 벌써부터 불타고 있는 1인은 과격하게 설레고 있다. +_+
물론 <월E>와 <엑스파일>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P.S>원래 짧은 글을 쓰려했는데 키보드를 두들기다 보니 뻘소리가 대거 추가됐다. 난 잡담조차도 도저히 짧게 쓸 수가 없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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