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현대 건축의 메카다. 오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7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역시 건축의 역사를 자랑한다. 1964년에 설립된 시카고국제영화제는 거장을 발굴하는 터전이었다. 마틴 스콜세지, 존 카펜터 등의 거장들이 시카고를 거쳐 현대 영화의 역사에 발을 들였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A Dangerous Method>(2011)를 비롯해서 빔 벤더스, 아키 카우리스마키 등 거장들의 신작이 올해 영화제에서 공개된다. 거장의 역사가 또 한번 새롭게 건축된다.
(beyond 10월호 Vol.61 'TAKE ON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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