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중심지 에든버러는 음악과 연극을 망라한 페스티벌의 메카다. 그리고 에든버러 국제영화제는 에든버러의 다양한 축제를 대표하는 필름 페스티벌이다. 국경과 장르의 구별 없이 풍성하게 마련된 화제작들로 손님들을 접대하는 영화제의 전통은 65회를 맞이하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윈터스 본>(2010), <바빌론의 아들>(2009) 등과 같이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지난 화제작들이 6 15일부터 26일까지 축제의 메카 에든버러에서 또 한번 스크린을 채운다.

 

(beyond 6월호 Vol.57 'TAKE ONE MOVIE')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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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은 수많은 반도와 섬으로 이뤄진, 일명 북방의 베네치아. 오후 4시 즈음에 해가 저무는 스톡홀름의 11월 이른 밤을 뜨거운 열기로 사로잡는 건 북유럽 최대영화제인 스톡홀름국제영화제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질 21번째 축제는 선댄스 드라마 부문 대상작인 <윈터스 본>(2010)과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 <휘파람을 불고 싶으면 불지>(2010)와 같은 화제작들로 스톡홀름의 이른 밤을 밝힌다.

 

(beyond 11월호 Vol.50 'TAKE ONE MOVIE')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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