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갈까, 말까.
몸은 집안에 있지만 넋은 이미 광장을 향하고 있다.
안돼, 밀린 글이 얼마야.
그러면서도 커서의 깜빡임을 접고 웹 안에서 광장의 정보를 들쑤시고.
지겹다. 이런 거.
정말 죽이고 싶은 인간이 하나 생겼다. 사채라도 써서 현상금 걸고 싶을 정도로.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강기갑 의원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군대 이후로 처음 생각해본다.
나갈까, 말까.
몸은 집안에 있지만 넋은 이미 광장을 향하고 있다.
안돼, 밀린 글이 얼마야.
그러면서도 커서의 깜빡임을 접고 웹 안에서 광장의 정보를 들쑤시고.
지겹다. 이런 거.
정말 죽이고 싶은 인간이 하나 생겼다. 사채라도 써서 현상금 걸고 싶을 정도로.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강기갑 의원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군대 이후로 처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