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중동의 뉴욕’ 두바이가 전세계 영화인을 잇는 다리가 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두바이국제영화제가 바로 그것. “문화를 연결하고, 생각이 만난다(Bridging Cultures, Meeting Minds)”는 슬로건처럼 두바이는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인 필름의 무국적지대나 다름없다. 콜린 퍼스 주연의 화제작 <더 킹스 스피치>(2010)가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멕시코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획도 마련됐다. 세계로 나아갈 필름들이 두바이로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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