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러하듯이, 사람의 죽음을 두고 앞서야 할 것은 그것의 인과를 따져묻기 전에 죽음을 위로하는 것이다. 그것이 죽음을 위로하고, 산 자들의 삶을 보다 돈독하게 다스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저널리스트 &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13인의 감독 인터뷰집 <어제의 영화. 오늘의 감독. 내일의 대화.>를 썼습니다. mingun@nate.com
by 민용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