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밀첩보국 컨트롤은 그의 정보분석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다. 그는 비상함의 수준을 넘어 적의 심리까지 점검해주는 세심한 배려 덕분에 상관의 신임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그는 자신이 간절히 고대하는 외근(?)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외근직 첩보원이 되기 위해 7전8기를 다짐하는 그 남자, 맥스웰 스마트(스티브 카렐)에게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세계 각지에 투입된 첩보원들의 잇단 살해와 정체불명의 외부습격으로 위기를 맞이한 컨트롤이 그에게 현장근무를 명한 것. 경력을 자랑하는 콧대 높은 에이전트 99(앤 헤서웨이)가 그를 미더워하는 가운데 그들은 자신들의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동유럽 체첸으로 향한다. |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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