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배우답게 또박또박한 발음이 인상적인 펠리시티 존스는 유년시절부터 배우가 되길 꿈꿨고, 꿈을 이뤘다. 그리고 이젠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커다란 미소만큼이나 큰 재능과 매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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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낸 자의 질주

타자는 참아야 한다. 노리는 공이 들어왔을 때 비로소 휘둘러야 한다. 물론 헛스윙을 할 수도 있다. 빗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그래야 언젠간 안타를 칠 수 있다. 민우혁은 참았다. 그리고 지금 1루에서 2루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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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작품을 통해 이름을 얻는다.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50세에 다다라서야 이름을 얻게 됐다. 정말 긴 기다림이었다. 인생의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난 배우의 절정, 어쩌면 이제야 시작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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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흐트러진 머리와 무표정한 얼굴 그리고 커다란 눈에 가득한 애수. 고독한 한 마리 늑대처럼 나타나 전세계적인 팬심을 자극한 세바스찬 스탠은 우직하면서도 유연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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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인터뷰

interview 2016. 8. 25. 01:04

미지의 왕대륙

왕대륙이라고 했다. 쉽게 잊혀질만한 이름이 아니다. 누군가에겐 여전히 생소하겠지만 왕대륙은 이미 쓰나미 같은 팬덤을 부르는 뜨거운 이름이다. 이 남자가 문득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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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같은 외모와 근육질 몸매를 지닌 헨리 카빌은 갈 수 있는 길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렇게 슈퍼맨이 돼서 날 수 있었지만 걷는 법을 잊지 않기 위해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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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인터뷰

interview 2016. 6. 29. 00:56


완벽한 거짓말, 한예리

강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던 한예리는 시종일관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생각을 발음해냈다. 다른 사람처럼 서 있다가 다른 사람처럼 말했다. 완벽한 거짓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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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드에게 있어서 앤트맨 수트를 입는다는 건 새로운 도전이자 설레는 경험이었다. 동시에 이 또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앤트맨 수트도, 영화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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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케이트 윈슬렛은 그럼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진화를 거듭하는 배우다. 그녀는 여전히 배우로서의 삶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어줄 작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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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해석의 권위자로 꼽히는 감독 케네스 브래너는 언젠가부터 셰익스피어의 것이 아닌 세계를 탐하기 시작했다. 셰익스피어를 등진 것이 아니다. 셰익스피어의 어깨 너머로 새로운 세상을 탐구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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