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법을 잘 모르듯
헤어지는 법도 잘 모른다.
넌 이제 헤어짐을 말하는데
난 아직 헤어지지 못하겠어.
사랑이 사랑인지 몰랐듯
이별이 이별인지 모르지.
너는 이미 강을 건넜다 말하고
나는 아직 강을 건너지 못했다.
너는 사랑하지 않는다 하고
나는 사랑할수 있다고 한다.
사랑과 이별
잘 모르겠어.
비록 그것이 현실일지라도.
난 아직도 꿈꾸는 것 같아.
널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다시 돌이킬 순 없겠니.
사랑이라는 게 마냥 달콤하기만 할 줄 알았지.
몰랐어.
이별도 결국 사랑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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