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엘르>를 넘기는 당신은 여자 아닌가? 빤한 질문 아니냐고? 그렇다면 혹시 <엘르> 보는 남자본적 있나? 이것도 빤한 질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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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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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권하는 사회

culturist 2013. 2. 13. 18:09

The ugly society

아름다운 것에 끌리는 건 본능이다. 누구나 미를 탐한다. 그래서 수술한다. 코를 높이고, 턱을 깎고, 눈을 키운다. 설마 그랬다고 고개를 숙이지는 마라. 당신에겐 죄가 없다. 죄인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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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the wire

조용하듯 분주하게, 에디터들은 각자의 취향으로 세상을 감별한다. 그렇게 수집된 정보가 모여 매월마다 한 권의 <엘르>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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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한 영웅전이 아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트릴로지는 오늘날의 슈퍼히어로 무비들과 또 다른 전형이다. 혼돈과 절망을 건너 끝내 세상을 구원하는 배트맨의 여정은 여전히 당신의 믿음을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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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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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ACTOR

오는 10 11, 조셉 고든 레빗의 신작 <루퍼>가 개봉한다. 미래의 자신과 사투를 벌이며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2044년의 킬러가 됐다. 미래지향적인 배우를 위한 미래적인 캐릭터, 이보다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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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finity, and beyond!

픽사 애니메이션은 통통 튀는 룩소 주니어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이 꼬마 전구에 불이 켜지기까진 긴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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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아이맥스 관람 열풍이 뜨겁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본 배트맨과 일반 상영관에서 본 배트맨이 다르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당연한 이야기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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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FREE JUSTICE

피로는 간 때문만은 아니다. 밥 말리는 말했다. “악은 세상을 망치려고 하루도 쉬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쉴 수 있겠는가." <추적자>의 백홍석도 그래서 뛰고 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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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 URBAN SPACE

건축가는 집을 짓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건축가는 집을 짓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건축가에게 물었다. 건축가가 대답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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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Favorite, Baseball

그녀는 야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어려워서 도무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어느 날, 그녀가 야구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거짓말처럼 그랬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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