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해석의 권위자로 꼽히는 감독 케네스 브래너는 언젠가부터 셰익스피어의 것이 아닌 세계를 탐하기 시작했다. 셰익스피어를 등진 것이 아니다. 셰익스피어의 어깨 너머로 새로운 세상을 탐구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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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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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배달 음식 전성 시대다. 집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다니, 얼마나 편리한가. 하지만 그 식사가 과연 즐거웠던가?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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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그라운드에서

culturist 2015. 10. 25. 03:40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 올린 커먼 그라운드를 찾았다. 의외의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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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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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없다. 남자가 없다. 만날 사람이 없다.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도 많고, 남자도 많은데, 정작 내 여자는, 내 남자는 없다. 소개팅만 계속된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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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를 원한다. 여자도 남자를 원한다. 하지만 남자도, 여자도 깨는 상대는 원하지 않는다. 존중 받길 원한다. 그 남자, 그 여자가 만난 깨는 여자, 깨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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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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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니콜라스 홀트의 영화에서 니콜라스 홀트가 보이지 않았다. 그것이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도 상관 없다는 듯이 그랬다. 그가 바라보는 거울엔 자신의 얼굴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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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란 성공과 실패라는 단어로 손쉽게 구분된다. 하지만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영화들은 괴롭고 비루한 일상을 통해서도 이어지는 생을 그린다. 쉽게 꺾이지 않는 생의 가능성을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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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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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차게 소개팅을 하는데도 만날 남자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요즘 남자들 속을 도통 모르겠단다. 만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썸 타는 남자들이 늘었다. 이유가 뭘까?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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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이어의 남자들은 언제나 방아쇠를 당긴다. 흉악한 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남자들의 사투를 그린다. 자신이 살아온 세상과 닮은 거리에 두 발을 디딘 남자들의 생을 장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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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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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한다 90년대

culturist 2015. 4. 6. 01:05

울컥했다는 이가 한둘이 아니다. <무한도전>토토가가 잠자던 90년대의 감성을 건드렸다. 90년대 대중음악이란 지금 어떤 의미인가. 90년대 대중음악을 듣고 자란 세 사람이 모여 썰을 풀었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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