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웹드라마를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그동안 다양한 저널의 기사를 배급하고, 자체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포털사이트의 유사 미디어 역할을 주도했던 네이버가 멀티미디어의 영역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그렇다. 당장 이런 야심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릴 단계는 아니지만 4일만에 재생수 100만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이는 성공적인 테스트베드로서 결과적 가치가 있다. 신사업 동력이 필요한 네이버 입장에선 대단히 흥미로운 데이터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언론사의 종편 진출과 CJ의 미디어 장악은 네이버에게 있어서도 좋은 전례가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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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동성애 영화로 알려진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그 어떤 멜로보다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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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들이 등장하는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좀처럼 목을 물지 않는다. 매혹적인 이미지로 이빨을 드러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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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고, 주연까지 맡은 <돈 존>은 보통 물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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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는 뛰어난 이야기꾼의 영화다. 물론 흥미로운 이야기밖에 없는 영화라는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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