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고 연기한다

WANNA BE A STAR?

누구나 스스로 빛날 수 있길 바란다. 기회를 꿈꾼다. 별을 꿈꾼다. 엄태웅과 김민준도 별을 바라봤다. 결국 별이 됐다. 그리고 잠깐의 반짝임이 아니길 다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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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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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uld you like to shine like a star?

스타에 관한 말들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 말엔 대부분 실체가 없다. 그저 떠돌 뿐이다. 그 사이에서 스타가 산다. 말을 타고 건너면서도 빛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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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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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프랭코는 수많은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다방면으로 넓혀나갔다. 빠르고 철저하게 자신의 영역을 점유해나갔다. 그 모든 과정을 즐기는 것, 그것이 그를 정의할 수 없게 만드는 궁극의 에너지원이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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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부터 랄프로렌이나 과 같은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서 버버리의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는 훈남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는 건 딱히 놀라운 사연이 아니다. 하지만 알렉스 페티퍼에게서는 심상치 않은 조짐이 엿보인다. <트와일라잇>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이나 <해리포터>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래프가 그러하듯이,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은 젊은 배우들은 대부분 특정한 캐릭터의 옷을 입고 태어난다. 페티퍼는 올해 초에 차례로 개봉된, <아이 엠 넘버 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계인 초능력자로 분한 뒤, <비스틀리>에서 잘생긴 외모를 되찾고자 사랑을 갈구하는 추남으로 변신한 페티퍼는 혜성과 같은 등장을 뛰어넘어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신예다. 현재 후반작업 중인 SF스릴러물 <나우>(2011)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이름을 올린 페티퍼는 올해 또 한번 새로운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어메이징한 영 건, 알렉스 페티퍼를 기억하라.

(beyond 5월호 Vol.56 'TAKE ONE MOVIE')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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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論

culturist 2008. 11. 27. 21:17

악플러 왕비호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악의가 담긴 관심 하나가 차라리 무관심보단 고맙다. 연예인의 상품성은 대중의 관심 정도로 평가된다. 눈길을 끄는 만큼 몸값이 오른다. 가수나 연기자나 개그맨이나 대중의 관심에 목을 맨다. 카메라에 잡히기 위해서라면 개인기를 마련하거나 하다못해 막춤이라도 춘다.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성공이다. 캡처당한 뒤 굴욕적인 짤방으로 웹을 전전해도 상관없다. 자신의 캐릭터를 어필해야 살아남는다. 데뷔 4년 차 무명의 개그맨 윤형빈은 왕비호라는 이름으로 날개를 달았다. 비호감 캐릭터를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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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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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패(소지섭)와 수타(강지환)라는 이름은 깡패와 스타에 대한 노골적인 직유지만 동시에 현실과 영화에 대한 은밀한 은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는 그 제목만큼이나 도발적인 작품이다. 영화는 현실을 잊게 만드는 리얼리티를 구사하려 하지만 카메라의 슛이 들어가고, 슬레이트를 내려치는 순간 현실의 탈을 쓴 프레임의 파편으로 변질된다. <영화는 영화다>는 제목 그대로 현실을 넘어설 수 없는 영화적 한계에 대한 인정, 혹은 현실이 이룰 수 없는 영화적 선언처럼 보인다.

Posted by 민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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